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떫은맛, 매운맛, 짠맛을 가지고 있어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오미자는 소화촉진과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좋다고 합니다. 이 오미자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미자 효능 >
1. 간 기능 회복
오미자에는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은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으로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섭취 시 간의 염증을 회복하고 장기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간뿐만 아니라 전신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피로 회복
오미자에는 신체 지구력 향상과 뇌의 피로도 회복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웨덴에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는 에피네프린과 같은 호르몬을 자극하여 심박수, 혈압, 근력, 당대사 능력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는 신체 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정신적인 피로감을 줄이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고혈압 개선
2009년 부산대학교에서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 추출물을 쥐에게 복용하였을 때 쥐의 심장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미자를 꾸준히 먹는다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호흡기 질환 개선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오미자 추출물은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디고 합니다. 2014년 국내에서 시행한 연구에서는 오미자가 알레르기로 인한 호흡기의 경련과 폐쇄를 진정시키고 알레르기를 억제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기침과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오미자를 매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오미자 부작용 >
- 오미자를 복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은 크게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미자 속 씨앗은 섭취 시 일부 사람들에게 배탈, 속 쓰림, 복통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며 드물게 피부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오미자를 많이 먹으면 소화 기관의 역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위장 역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오미자 섭취에 주의를 가져야 합니다.
< 오미자 먹는 법 >
- 오미자 차 : 오미자 열매나 원액을 사용하여 차를 타 마실 수 있습니다.
- 오미자 청 : 오미자로 청을 만들면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마시거나 탄산수에 섞어 오미자 에이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오미자 담금주 : 오미자로 담금주를 만들면 예쁜 오미자 색과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 담금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오미자 분말 : 오미자를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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